KATA, 일본 미야기현 지사 일행과 간담회 진행
2017-05-28 23:13:07 | 최현덕 기자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가 일본 미야기현 지사 일행과 한·일 관광교류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줄 좌측부터 기쿠치 미야기현 의원, 양무승 KATA 회장, 무라이 미야기현 지사, 이와이 센다이국제공항 대표이사, 진정호 아시아나항공 센다이 지점장


5월 23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일본 미야기현 무라이 요시히로(村井 嘉浩) 지사 일행과 가진 자리에서 양무승 회장은 “일본대지진 이후 동북지역 부흥에 일조하기 위해 의무감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회장은 "아직 동북지역은 회복이 더디지만 아시아나항공이 다시 매일 운항함에 상품 구성이 용이해져서 조속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철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구성을 위해 동북관광추진기구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는 “2015년과 2016년 수 백 명의 동북 판촉단을 파견한 협회에 대해 감사하고, 센다이공항을 중심으로 동북 각 현의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고 한국어 안내가 가능한 버스교통망으로 철도와 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야기현 기쿠치 케이치(菊地 惠一) 의원, 일본 최초로 민영화된 센다이국제공항의 이와이 타쿠야(岩井 卓也) 대표이사, 일본 동북지역의 노선버스 등을 운영하는 미치노리홀딩스그룹의 마쓰모토 준(松本 順)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양국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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