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ro bok! 크로아티아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2017-06-09 09:26:35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크로아티아가 한층 더 한국에 다가왔다. 크로아티아 정부관광청이 주최한 '크로아티아 관광전 2017'이 지난 6월7일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꽃보다 누나 크로아티아 이후 한국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세는 크로아티아 관광당국을 놀라게 한다.  2016년 한 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377,779명으로(2015년 343,974명 대비 9.8 % 증가) 이는 아시아에서 1위, 전세계에서 12위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이날 드라젠 흐라스티츠 대사(일본 주재 한국 일본 겸임)의 환영 연설에서  “크로아티아는 다양한 유네스코 자연 및 문화 유산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잘 보존된 국가이며. 무엇보다 친절하고 해외여행객들 환대하는 친절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2,500년 이상의 와인 역사가 있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며,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 여행지" 라고 말했다. 또한  한-크로아티아 관광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은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 중 단연 1위로 가장 중요한 시장입니다. 이에 힘입어 향후 몇 달 내에 한국에 마침내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처음으로 설립될 예정입니다”라고 처음으로 공식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설립되면 주한 크로아티아 관광청 사무소도 동시에 설립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드라젠 흐라스티츠 대사(일본 주재 한국 일본 겸임)

 

 이번 관광전에는 크로아티아 관광청을 비롯하여 자그레브 관광청, 두브로브니크 관광청, 리카-센 관광청, 시베니크-크닌 관광청 등 4개의 지역 관광청이 각각 주요 관광지와 이벤트,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등을 소개했으며, 인천에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 두 도시로 편리하게 연력하고 있는 터키항공이 최신 정보를 소개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