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6월 20일(화) 파리항공우주박람회(Le Bourget Air Show)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가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싱가포르항공(2위), ANA(3위), 에바항공(6위), 루프트한자항공(7위) 등은 스카이트랙스가 뽑은 2017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005년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금년까지 총 8차례 해당 부문 상을 수상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스타얼라이언스는 IT 부문 투자를 통해 전세계 44만여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IT 허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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