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 트래블마트 ‘인프라·콘텐츠 준비 성공적’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0여 명 초대
2017-07-02 16:10:33 | 편성희 기자

제5회 전북 트래블마트가 도내외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 트래블마트는 우리나라 지자체 최초로 민·관·학 공동 홍보마케팅으로 시작한 B to B 행사이다. 2017년 전북 방문의 해,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주요 여행사, MICE 업계, 언론, 작가,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을 초대해 글로컬 관광상품 및 국제 행사를 알렸다.



첫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개최행사에서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사진 ▲)는 “전북 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 14개 지자체와 업계가 협력하는 공동홍보마케팅으로 올해는 국내 관광 틈새시장을 잘 활용해 ‘365일 방문하고 싶은 전북’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준비를 했다. 앞으로 전북관광을 위해 같이 하는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는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원,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완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한국지역개발연구원 등 전라북도 지자체 및 관광업계가 행사 방문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저녁 만찬시간에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기획한 특별 토크쇼 ‘전북관광사랑 리얼토크쇼-전북 새천년 토크여행’이 진행됐다. 김응수 한국 MICE협회 회장, 김현 인천관광공사 MICE사업단 단장, 육홍기 전북도 관광총괄과장, 조영호 전주시 관광마케팅팀장 등 관광 전문가와 황윤걸 MBC 성우협회장, 이장숙, 노현희 등 비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에서 관광을 이야기했다. 특히 토크쇼 중에 즉석 Q&A를 갖고, 아이돌 그룹 엠블럼썸과 트로트가수 홍시가 즉석 공연을 열며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각 지역에서 온 관계자들은 팀을 나눠서 군산, 임실, 무주 등을 방문해 전북도의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탐방했다.

 

군산=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