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가 총 6개의 해외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017년 올해 하반기에 스페인과 태국에 지사를 설립하며 2018년에는 미국, 체코 프라하, 홍콩, 호주 등 총 4개의 지사를 추가해 총 6개의 해외지사를 설립한다는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해외지사 설립은 직영 해외지사를 통해 여행상품을 진행함으로 수익성 확보차원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인은 최근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어, 3분기 지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모두투어의 송출인원을 살펴보면 동남아(49.0%), 일본(40.7%), 유럽(48.3%), 남태펴양(15.3%), 미주(16.0%)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3곳의 지사를 설립한 중국은 사드 여파로 송출인원이 전년동기 대비 54.9% 역성장한 상황이다. 현재 모두투어는 전국 20개 지점·영업소(사무소), 그리고 런던, 파리, 도쿄, 중국(북경,상해, 장가계) 등 총 6곳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여행객 송출 23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여행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20개 국 80곳의 이상의 현지 여행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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