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여행박사가 격주 4일 근무제를 8월부터 시범 실시한다.
여행사 최초로 시범 실시하는 이번 격주 4일 근무제는 황주영 여행박사 대표가 저녁이 있는 삶을 가지자는 취지로 8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경우 8% 정도가 주4일 근무를 시행한다"고 관계자는 밝히며, "이번 격주 4일 근무제를 통해서 직원들이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며 또한 근무시간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수기를 맞이하여 보다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것을 통해 나아가 신규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생각도 담겨있다. 이번 격주 주4일 근무는 8월부터 3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여행박사의 직원 350명을 반으로 나눠 각각 1·3주, 2·4주 금요일에 쉬기로 했다.
근무일수는 월 기준 2일이 줄어들지만 직원들의 급여는 동일하게 지급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초복에는 전직원에게 삼계탕 쿠폰을 지급하였으며 가족들을 위해 치킨 기프티콘도 지급하였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