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7월 3일, 일본 프린스 호텔 그룹은 스테이웰 호스피탈리티 그룹(StayWell Hospitality Group Pty Ltd,. 이하 SWHG)을 인수하여 프린스 호텔 세계화의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전했다. 호주를 중심으로 30개의 호텔을 운영 (18개의 기존 호텔과 12개의 개발 중인 호텔)했던 SWHG는 프린스 호텔이 100% 지분을 소유한 새 회사 스테이웰 홀딩스(StayWell Holdings Pty Ltd.,)에 완전히 인수된다.

▲ 프린스호텔 회장 아카사카 시게요시

프린스 호텔 관계자는 “이 사업 인수의 목표는 일본을 넘어 보다 다양한 나라, 지역에 프린스 호텔의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라고 말하며 “향후 10년 동안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및 유럽 지역에 100개의 호텔을 배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이번 인수에 있어 프린스 호텔 아카사카 시게요시 회장은 “프린스 호텔은 최근 일본의 관광 산업 성장 및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일본 내 호텔확충 등과 맞물려 성장을 거듭하였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번에 인수한 SWHG는 이미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한 호텔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고, 국제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가 많아 프린스 호텔이 세계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는 좋은 계기와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SWHG CEO 시몬 완(Simon Wan)은 “존경받는 호텔 그룹인 프린스 호텔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프린스 호텔의 글로벌 성장에 있어 SWHG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두 회사간의 주식 양도 계약은 지난 7월 3일 체결되었으며, 향후 3개월간 절차를 마치고 올 10월에 새롭게 정비된 모습으로 새로운 호텔의 신규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기오이쵸 럭셔리 콜렉션 호텔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