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와 세이셸관광청이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 30일 두 기관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관광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분야의 교육 및 행사 홍보지원, 관광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관광 상품 개발 지원 등의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셰린 프란시스 세이셸관광청장(▲좌측에서 다섯 번째)은 “세이셸은 인도양의 섬나라로,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 환경으로 유럽 및 중동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한국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세이셸이란 나라를 널리 알리고, 더불어 세이셸 관광 상품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협회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새로운 관광시장 개발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세이셸은 영국BBC방송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한 곳으로 영국 윌리엄 왕자가 선택한 허니문 여행지이며, 축구스타 베컴 부부가 결혼10주년 여행을,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휴양을 보내기도 한 휴양의 중심지인 만큼 세이셸관광청과 협력하여 회원사의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셸관광청은 9월 24일까지 세이셸관광청 공식 페이스북에서 세이셸 여행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이셸관광청 페이스북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세이셸과 관련된 키워드를 이용해 세이셸에 가서 하고 싶은 것을 댓글로 남기고 이벤트 글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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