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멕시코의 유명한 데낄라를 아는지요?

데낄라의 고향 멕시코 할리스코 기자간담회가 지난 18일 멕시코 대사관에서 열렸다. 아직은 생소한 중남미의 관문 멕시코, 그중에서도 서부에 있는 할리스코 주지역은 과달라하라가 주요도시이다.

▲ 안젤리카 곤잘레즈 모란(Angelica Gonzalez Moran) 할리스코주 프로모션 코디네이터

유쾌한 표정과 밝은 음성으로 할리스코 주의 매력을 설명하는 안젤리카 씨는 할리스코의 명물인 데낄라 루트를 소개하며 데낄라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데낄라의 원조 지역임을 강조하며 데낄라의 제조과정을 설명하였다. 품질 좋은 아가베 생산으로 다른 곳보다 데낄라가 더 좋다는 말도 잊지 않은체 말이다.   

할리스코 주의 주도인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마리아치 음악과 데킬라의 탄생지이다. 쾌적한 기후와 풍부하고 다양한 멕시코 문화, 음식이 발달하였다. 특히 마리아치 음악은 멕시코를 상징하는 것으로 현악기와 관악기로 연주하는 악단의 음악으로 솜브레로 라고 하는 챙넓은 모자와 차로 라고 하는 독특한 의상으로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왼쪽 두번째가 멕시코 관광청 소장인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씨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