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는 10월 29일부터 에미레이트 항공과 두바이의 다른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가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두바이 국적의 LCC ‘플라이두바이’ 가 운항하는 29개 노선에 적용하는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2017년 10월 29일부터 고객들은 기존 에미레이트 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보다 더 다양한 취항지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플라이두바이의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플라이두바이 항공편에서도 무료로 기내 식사와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노선으로는 체코 프라하,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유럽 주요 노선부터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마케도니아 스코페 등 이색 여행지까지 총 18개국 29개 취항지가 포함되어 있다.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막툼(HH Sheikh Ahmed bin Saeed Al Maktoum) 에미레이트 그룹 및 플라이두바이 회장은 “이번 공동운항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양 항공사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수 개월 내에 공동운항편을 확대함으로써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에미레이트 항공, ‘플라이두바이’와 공동운항 시작
■ 플라이 두바이 취항지역 (29개)
아스마라 (에리트레아)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키예프 줄리아니 (우크라이나)
오데사 (우크라이나)
주바 (남수단)
크라스노다르 (러시아)
사마라 (러시아)
카잔 (러시아)
미네랄니예보디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러시아)
프라하 (체코)
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코페 (마케도니아)
소피아 (불가리아)
트빌리시 (조지아)
쿠웨이트 (쿠웨이트)
바쿠 (아제르바이잔)
러크나우 (인도)
아와즈 (이란)
반다르아바스 (이란)
이스파한 (이란)
라르 (이란)
시라즈 (이란)
나자프 (이라크)
비슈케크 (키르기스스탄)
무스카트 (오만)
살랄라 (오만)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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