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24일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구는 지역 주민 채용 확대를 통해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와 성장현 용산구청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를 비롯,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서울드래곤시티의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한성엠에스, ㈜인투빌, 경원산업관리㈜, ㈜엔젤스태프의 대표가 참석해 공동으로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 시 직종과 경력에 적합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오는 11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객실정비, 세탁, 보안 등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5곳과 협력해 총 4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채용 조건 부합 시 용산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용산구민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용산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필요한 인력을 요청할 시 자체적으로 공고를 내어 직원 모집에 협조하고, 채용조건에 적합한 우수한 용산구민을 추천해주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