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부산에서 여행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Busan)은 일산 킨텍스에서 수년 간 진행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첫 부산 진출작이다. 12월1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하나투어 본사 및 영남사업본주 주요 임직원 및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에어부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사진 ▲)는 인사말에서 "부산 영남권 고객이 최신 여행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고객의 니즈를 잘 수렴해 더 좋은 여행상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 여행사 직원에게 풍성한 고류의 장, 고객에게는 여행의 감동과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여행박람회가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여행업체들이 참가해 315개 부스를 설치했다.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미주&남태평양, 항공, 골프&레저&테마, 특별관, 여행상담예약관 등 총 8개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각 전시관에서는 문화공연과 이벤트, 세계일주 무료항공권 경품행사 등을 벌인다.
특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특별 추천 여행지 필리핀은 특별관 전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안상욱 주한필리핀대사관 명예총영사(사진 ▼)는 "필리핀의 안전문제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두테르테 정부가 여행을 하기에 문제 없는 치안활동을 조성했으니 자유롭게 왕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문화공연으로는 태국 트렌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일본 닌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쇼', ‘중국 사천성 변검 쇼' 등이 눈에 띌 전망이다. 중국 연길지역의 전통음식인 온면을 맛보고 일본 오키나와의 특산 증류주 아와모리 등도 맛볼 수 있다고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했다.
박람회는 12월3일까지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공식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하나투어앱을 다운로드, 하나투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산=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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