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KBS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지원에 나선다. 보수적인 경영으로 유명한 모두투어가 드라마 제작지원을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모두투어는 극중 신세경이 근무하는 회사로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코엑스에서 개최된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촬영이 진행된 ‘흑기사’는 시간을 초월한 세 남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판타지 멜로형식으로 다룬 작품이다.
10여년 만에 BI를 변경하고 '다시 만나고 싶은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두투어는 최근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 선정해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의 TV CF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번 <흑기사> 제작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