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기내식을 선보인다. 겨울 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준비한 특별 기내식부터 특선 영화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각 취항지의 특성에 따라 구성되는 기내식과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의 더욱 다양해진 이번 크리스마스 메뉴는 12월 31일까지 두바이에서 호주, 유럽, 미국으로 떠나는 항공편과 영국에서 출발해 두바이로 떠나는 항공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
▲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크랜베리 소스, 으깬 감자, 비엔나 치킨 소시지, 계절 야채를 곁들인 칠면조 요리, 크림치즈가 올려진 레몬 크랜베리 케이크 및 화이트 초콜릿과 라즈베리 소스를 곁들인 코코아 케이크를 제공한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레몬과 허브에 절인 왕새우를 시작으로 밤과 살구로 속을 채운 칠면조 요리와 크랜베리 소스, 으깬 호박, 미니 양배추를 곁들인 터키 베이컨을 메인 코스로 준비했다.
▲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디저트로는 각 노선에 따라 진저브레드 룰라드(Ginger bread roulade), 초콜릿 민트 돔(Chocolate Mint Dome),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Yule Log Cake)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마시멜로 및 진저브레드와 함께 산타 모양의 마카롱을 맛볼 수 있으며, 퍼스트 클래스의 어린이 승객들에게는 눈사람 모양의 마시멜로 비스킷을 만나볼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또한 유럽이나 아프리카로 여행하는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샴페인 돔 페리뇽(Dom Pérignon), 뵈브 클리코(Veuve Cliquot), 모엣&샹동(Moët & Chandon) 외에도 프리미엄 빈티지 샤토 뒤크뤼-보까이유 1985(Château Ducru-Beaucaillou 1985)를 12월 한정으로 제공한다.
▲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 기내 어매니티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어메니티 킷과 ice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승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을 대상으로는 새로운 불가리 향수와 로션이 포함된 어메니티 킷,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두바이 EXPO 2020 테마로 새롭게 디자인된 어메니티 킷이 제공된다. 승객들은 약 2,500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34번가의 기적’, ‘나 홀로 집에’, ‘스크루지’ 등 12월 한정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국제공항에 위치한 7개의 에미레이트 항공 라운지 및 전 세계 30여개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정판 퍼스트 클래스 담요, 크리스마스 스웨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판매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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