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페루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2017년 전년동기대비 30%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나타났으며, 동 기간 페루를 방문한 총 해외 관광객 수는 29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장률은 국내 미디어를 통해 페루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 것이 방문객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페루관광청 아시아 마켓 담당자는 “한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페루 사랑에 감사 드린다” 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역사와 대자연을 비롯해 살아 숨쉬는 전통 문화와 다채로운 액티비티 등의 특별함이 가득한 페루 여행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페루의 유명 관광지 마추픽추
한편, 페루관광청은 이번 달 10일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 World Travel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페루는 이번 시상에서 6년 연속 ‘최고의 미식 여행지(World's Leading Culinary Destination)’로 인정받았으며,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는 ‘세계적인 관광지(World's Leading Tourist Attraction)’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페루 리마의 센트럴 레스토랑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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