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어, 부산-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
2015-10-06 23:39:36 | 임주연 기자

대만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브이에어가 2015년 8월 24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공식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한 브이에어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에어버스 A321기종이 투입되어 주2회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항한다.

 

부산발 타이베이 행은 월요일은 오후 9시 5분 부산을 출발하여 10시 40분에 도착하며 금요일은 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하여 오후 11시 40분에 도착한다. 타이베이발 부산 귀국행은 오후 4시 30분 출발, 오후 8시에 부산으로 도착하며 금요일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30분에 도착한다.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브이에어(V Air)의 영업부문 총괄책임자(CCO) 버나드 슈, 브이에어의 임직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박순천 본부장, 한국 총판대리점 락소홀딩스㈜의 박승규 상무 등 내외 귀빈과 브이에어의 첫 탑승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

 

브이에어의 영업부문 총괄책임자(CC0)인 버나드 슈는 “브이에어는 한국에 진출하는 대만 최고의 저가항공사”라며, “브이에어는 앞으로 운항횟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부산 승객들의 항공서비스 선택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브이에어의 예약 및 구매는 브이에어 온라인과 모바일 홈페이지(www.flyvair.com)에서 가능하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