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모나 레스코바(Simona Leskovar, Ambassador) 슬로베니아 한국 대사
▲ 시모나 레스코바(Simona Leskovar, Ambassador) 슬로베니아 한국 대사(좌)와 흐르보예 쓰비타노비츠(Hrvoje Cvitanović, Ambassador)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우)와 함께 한 국가대표 선수들
지난 13일 평창 슬로베니아 올림픽 하우스에서 2018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워크숍이 열렸다. 양국 관광청 임원, 지역 관광청, 도시 관광국, 현지 호텔 등 20개의 업체 관계자와 국내 40개의 주요 여행사, 특별 협력사로 터키 항공이 참여했다. 시모나 레스코바 슬로베니아 한국 대사는 "슬로베니아는 푸르른(Green), 활동적인(Active), 건강한(Healthy)을 모티브로, 국토의 60%가 숲으로 덮여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녹색 국가이며, 알프스와 지중해, 카르스트 지역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유명 온천과 아름다운 골프장도 많이 있다. 친환경적이고 친절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지인 슬로베니아로 더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슬로베니아 대통령의 첫 공식 방한인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간의 관광 교류도 더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 국가명에 사랑(Love)이 들어가는 유일한 나라 슬로베니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레베카 카쿠메르 비지야크 슬로베니아 정부 관광청 PR 매니저도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슬로베니아만의 특징을 설명했다. "슬로베니아 소카 계곡 출신의 스타 셰프인 아나 로쉬(Ana Roš)는 세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인정받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프랑코(Casa Franko)는 산 펠레그리노가 선정한 전 세계 50대 최고 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의 2/3가 숲으로 덮여있으니 17만 개의 꿀벌 군락을 자랑하는 양봉국가이기도 하다. 2018년 꿀벌의 해를 맞이해 슬로베니아 토종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하고 있다. 옆에 있는 이 복장은 쿠렌티(Kurenti)라고 하는 슬로베니아 전통 마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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