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마카오관광청과 에어마카오도 이를 적극 활용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유네스코는 미식이 돋보이는 세계 도시를 선정해왔다. 우리나라도 2012년 5월에 전주가 선정되기도 했다. 마카오관광청은 2월21일 신년 세미나에서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마카오 스타일의 매캐니즈 요리 및 중국의 광둥 요리뿐만 아니라, 특급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수준의 요리,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목적지"라고 밝혔다.
마카오관광청은 올해 다양한 유네스코 미식 창의 도시 네트워크 마카오라는 테마의 홍보영상, 마카오 로고, 포스터 등을 제작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마카오의 풀서비스항공사(FSC)인 에어마카오와 공동으로 인천-마카오 노선 '땡처리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카오 행 편도 운임이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7만원부터 판매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매월 특가출발일은 에어마카오 홈페이지에 깜짝 공지되며 이번 3월에는 10~12일, 17~18일 총4일간 그리고 4월은 4일, 6~7일, 13~14일, 18일, 27~29일 총 9일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를 최저 75만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운임 조건은 왕복 및 총액 운임으로 최대 30일간 유효한 항공권이다. 인천-마카오 구간에 유일한 비즈니스 클래스 를 운항하고 있는 에어마카오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에어마카오는 인천-마카오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및 한국인 승무원 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기내식 및 무료 수하물 제공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등 다른 저가항공사와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카오를 넘어 다낭, 하노이, 방콕등 이원 구간도 편리한 연결편 및 경제적인 운임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카오관광청은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90만명의 한국인 유치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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