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항공이 3월26일부터 인천-나트랑을 주4회 신규취항한다.
한국인의 베트남 방문객 수가 2017년 250만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베트남 관광 수요, 상용 수요 및 베트남 관광객의 한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베트남항공이 3월 26일부터 에어버스 A321 항공편으로 주 4회 운항한다. 이번에 신규로 개설되는 인천-나트랑 노선은 하노이/호치민/다낭 노선에 이어 베트남과 인천을 연결하는 베트남항공의 네 번째 노선이다.
▲나트랑에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항공의 A321 여객기와 좌석 배치도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월/수/목/일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20분(현지시각)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나트랑국제공항에서 화/수/토/일 오후 9시 3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4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나트랑은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그대로의 해변, 사계절 온화한 기후, 편리한 교통수단 등의 장점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하여 인천-나트랑 구간을 이용하는 로터스마일즈 회원에게 추가로 1000~2000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나트랑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코노미 클래스 25만94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67만9400원부터 인천-나트랑 왕복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유류 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 프로모션을 통해 예매 가능한 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3월 26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이다. 티켓 발권은 3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