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동의 나라 오만, 이제는 관광이다.

지난 5일 오만대사관에서 오만항공과 대사관주최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오만여행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오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항공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주한 오만대사인 '모하메드 알하르시' ( H . E. Mohamed Salim Alharthy) 대사는 그동안 석유 등의 자원에 의존했지만 오만의 발전계획인 ‘비전 2020’에 따라 관광 산업도 적극적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  주한 오만대사 '모하메드 알하르시' ( H . E. Mohamed Salim Alharthy) 대사

▲ 두바이 소재 GS 아나톨리아 김윤주 이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GS 아나톨리아(Anatolia) 여행사는 레드캡투어와 함께 아부다비+두바이+오만 상품을 출시했다. 두바이+아부다비를 본 후에 오만에서는 수도인 무스카트 지역의 관광이 추가되었다.  역사박물관, 무트라 수크, 와디샵(Wadi Shab) 계곡,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오만항공은 아직 한국으로 취항하지 않는다. 오만항공은 에티하드 항공과 연결하여 인천 출발 아부다비 경유 개인 요금을 출시하였다. 또한 여행사에 6% 커미션을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항공사로서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판매 정책을 펼친다. 또한 아부다비이외에도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등 오만 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도시를 경유해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까지 연결한다.

▲ 오만항공 한국 관계자

▲ 오만 관광세미나 참석자

■ 미니 인터뷰

 '모하메드 알하르시' ( H . E. Mohamed Salim Alharthy) 주한 오만 대사

Q. 오만의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오만의 아라비아 반도의 끝에 위치한 나라로 흔히 생각하는 사막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있고 해안지역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곳이다.

Q. 오만은 안전한가?

A. 오만은 정치, 경제 등 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Q. 한국에 관광사무소 개설계획은 있는가?

A. 오만관광부, 오만항공 측과 협의를 해야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오만관광사무소가 개설되기를 희망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