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가까이 유럽 배낭여행자, 자유여행객, 패키지여행객 등 다양한 여행객의 발이 된 유럽 대표 철도여행패스 유레일패스가 최근 유럽여행 트렌드와 신상품 등의 소식을 발표했다.
유레일(Eurail)그룹의 한국 대표홍보사무소인 탐스(주) 주관으로 4월5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개최한 '2018 유레일패스 설명회'에는 이딩(Yi Ding) 유레일그룹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나딘 코즐러(Nadine Koszler) 유레일그룹 홍보 매니저 등 본사 관계자 및 마이클타우슈만(Michael Tauschmann) 오스트리아관광청 국장을 비롯해 유럽 여행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딘 코즐러 유레일 매니저
▲이딩(Yi Ding) 유레일그룹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나딘 코즐러 매니저는 "매년 33만명 이상의 비유럽 국가 거주 여행객들이 유레일패스를 이용해 28개 유럽 국가 및 도시를 여행한다. 올해도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 한 편의성으로 유럽여행 필수 준비물 사랑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딩 은 "유레일 패스의 70% 이상이 북미, 아시아에서 판매되며, 한국은 이용객 순위 3위로 중국을 앞섰다"고 말했다.
유레일이 소개한 2018년도 주요 신규 소식은 다음과 같다.
01. 새로운 원 컨트리 패스 출시
터키와 세르비아 원 컨트리 패스를 출시했다.
02. 체코-폴란드 2개국 셀렉트 패스 출시
2개국 패스로 이탈리아-스위스, 베네룩스-독일 또는 이탈리아-프랑스 등 35가지의 서로 다른 국가를 조합해 여행할 수 있다.
03. 유로스타 합류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런던과 유럽 본토를 운행하는 유로스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04. 유스(Youth)요금 구매 연령 높아져
만 25세로 제한된 유레일패스 유스요금을 만27세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표준 성인요금보다 최대 35%까지 할인된 요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레일의 한국 홍보사무소 탐스(주)의 구보경 마케팅 상무
사진=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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