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 산서성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삼정호텔 2층에서 ‘화하 고문명, 산서 진풍경-중국산서관광(한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문화관광촉진 및 국제협력사 순보 부사장과 산서성 대표단 일행을 비롯해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 문화관광촉진 및 국제협력사 순보(▲사진)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산서성은 한국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산서 관광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교통과 시설도 날로 완벽해 져 사람들에게 주목을 끄는 관광목적지가 됐다. 산서성은 역사와 문화가 유구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산악여행지는 한국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면서,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관광은 중한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케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분들이 산서성를 알고 중국문화부와 주서울관광사무소는 한국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한 양국 간 협력과 교류에 힘을 더해 양국 교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중국지역본부 이지윤 부장은 “산서성을 오래전부터 한국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항공편이 증가하여 더욱 많은 한국관광객이 산서성을 찾을 것이다. 산서성의 유명 풍경구에는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다녀갔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관광객이 산서성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 ‘산서의 화하 고대문명-산서의 아름다운 풍경’ 홍보영상과 함께 산서성 관광지 투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산서에 오면 이쪽은 명나라와 청나라, 저쪽은 한나라와 당나라, 또한 북위도 있는 곳이 산서성이다. 장려한 자연 절경이 펼쳐지는 산서성은 곳곳이 관광지이며, 놀랍고, 즐겁고, 험준한 절경으로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산서성에는 북위 386년에 건립된 송, 원, 명, 청조의 각양각색의 건축 백여 채가 있는 진사, 청명절의 발원지인 면산, 중국 역사문화의 명진이며, 세계 문화 유적 유지의 하나로 뽑힌 치커우, 2009년 세계 유산 명록 리스트의 오대산, 중국 고대 조각 예술의 보물고인 운강 석굴, 2700여 년의 역사가 깃든 평요 고성, 진진 대협곡을 지나가면서 형성된 천연폭포 호구 폭포 등을 비롯해 교가 대원, 옌먼관, 장산, 응현목탑, 황성상부, 태항산 대협곡, 관제묘 등이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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