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27일 롯데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KATA는 2016년도 지출 예산(협회고유예산)은 올해 예산액 17억3000만원에서 2.7% 증가한 17억7600만원이라고 밝혔다.
사업비에서는 조사연구비·출판사업비·회원 운영비 등이 증가했다.
인바운드 동향조사 및 자료 구입비로 조사연구비는 작년대비 6.7%(추가금액 400만원) 증가했다. 각종법률제정과 여행식무책자 관련으로 출판사업비가 작년대비 7.5%(추가금액 300만원) 증가했다. BSP위원회 등 협의체가 확대되어 회의 운영비가 9.5%(추가금액 100만원) 증가했다.
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관리비는 11.5%(추가금액 100만원) 증가했다.
4대보험료 인상 등으로 사무비는 3.8%(추가금액 300만원) 증가했다.
인건비는 4.2%(추가금액 2200만원) 증가하였는데, 임원은 동결하였으나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하급직원의 임금이 올랐다. 상세내용으로 보면 임원급여는 0% 증가하였고, 직원급여는 2015년 3억8900만에서 2016년 4억900만으로 5.1% 증가했다. 200만원은 퇴직급여로 신입직원의 퇴직금이 다음해로 넘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비비는 900만원 감소한 5억9700만원이다.
한편, 2015년 수익은 10억30만4639원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부회장이 부임하고 직원 2명이 증가해, 2014년 2억4565만3840원이었던 인건비가 2015년 4억2367만1740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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