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재)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 가 오는 27일 창원시 진해중앙시장에서 상인 대상의 친절 서비스 교육과 함께 환대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 중앙성남시장 상인들이 친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세계인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일 친절 벽화 그리기 ▶친절서약 포토릴레이 등 시장 상인과 방문객 대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지역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 관광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서비스 제고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위는 경남 창원시와 더불어 2018년도 지역 방문의 해를 선포한 전라도의 주요 전통시장 약 5,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친절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시장 상인 대상의 친절서비스 교육, 외국어 회화 언어카드 배포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강원도 강릉성남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위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비하여 강원도 내 20개 전통시장 3,346개 점포 상인과 택시 운수종사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과 3224개 식당에 외국어 메뉴판을 배포한 바 있다.
한편, 방문위는 지역 방문의 해를 개최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역 관광 편의서비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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