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일본 구마모토 출신으로 방송인, 모델, 가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탤런트 ‘스잔느’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민민홍 공사 국제관본부장(좌측)과 일본 인기 탤런트 스잔느(우측)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후 기념촬영 모습
임명식 후 익선동, 망원동 등 최근 일본 여성층에 새로운 인기 명소로 떠오르는 곳을 방문하여 ‘스잔느’가 한국의 미용, 패션, 음식 등을 소개하는 일본 TV특집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번 TV프로그램은 8월 중 2회에 걸쳐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복입은 스잔느(우측) 모습
이에 맞춰, 공사는 ‘스잔느’를 전면에 내세워 ‘스잔느가 추천하는 #좋아요 한국(#好いとう 好いとう : ‘좋아해, 좋아’라는 의미의 후쿠오카지역 방언 韓?)’ 한국여행 캠페인을 전개하여 총 5천명의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용묵 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최근 일본에서 ‘얼짱 메이크업’ 등 한국의 메이크업을 비롯하여 헤어스타일, 패션 등 종합적으로 ‘K뷰티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10~30대 폭넓은 여성들에게 소구력이 있는 스잔느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한편, 한국여행 캠페인의 대표 이미지로 내세워 한국 붐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복입은 스잔느(우측) 모습
한편, ‘스잔느’는 한국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등 한국에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후쿠오카에서 열린 대형 패션쇼 ‘후쿠오카 아시아콜렉션’에서는 한복 차림으로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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