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8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2018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에 참가자 전원이 성공적인 포럼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오늘(10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및 MICE 업계 관계자와 (국내) 농어촌관광자원, 여행업계, MICE 업계 관계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2018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 개회식 전경
이번 행사는 첫날, 개회식 및 기조강연, 패널토론, 상담회마켓 1차,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되며, 11일에는 상담회마켓 2차와 농촌관광자원 체험 팸투어로 이어진다.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국장의 개회사,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포럼으로 돌입했다.
▲ Randy Durband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CEO로부터 ‘방문객과 농촌커뮤니티 ’win-win’이 되는 농촌관광에 대한 첫 번째 기조 강연 모습
▲Albert Teo Borneo Eco Tours CEO의 ‘관광상품으로서 크리에이티브 관광 개발’이란 주제의 두 번째 기조 강연 모습
먼저, Randy Durband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CEO로부터 ‘방문객과 농촌커뮤니티 ’win-win’이 되는 농촌관광에 대한 첫 번째 기조 강연과 Albert Teo Borneo Eco Tours CEO의 ‘관광상품으로서 크리에이티브 관광 개발’이란 주제의 두 번째 기조 강연이 있었다.
▲국내외 농촌관광자원 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는 좌장 및 패널들의 모습
▲공개토론의 좌장을 맡은 신효중 강원대학교 교수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 Uzaidi Udanis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업협회 회장
▲토론에 패널로 참가한 Kitichai Siraprapanurat 태국생태관광·체험여행협 Board member
▲토론에 패널로 참가한 이규정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의장
이어, 국내외 농촌관광자원 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로 패널들의 토론이 전개됐다. 신효중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이규정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의장, Kitichai Siraprapanurat 태국생태관광·체험여행협회 Board member, Uzaidi Udanis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업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3층 그랜드볼룸 및 로비에서 39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마켓은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5분까지 1, 2차로 진행된다.
▲상담회 마켓 모습
▲상담회 마켓 모습
▲상담회 마켓 모습
▲상담회 마켓 모습
▲상담회 마켓 모습
▲상담회 마켓 모습
또한, 상담회 마켓에는 47개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업체들이 참가해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회 마켓은 10일 1~6차에 걸쳐 진행되며, 11일에는 1~5차로 진행된다. 매 회마다 여행업체들이 번갈아 상담에 임하게 되며,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져 업계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
이날 포럼에서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은 “이번 2018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은 대한민국 농촌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특산품의 수출증대와 판로의 다각화를 만들며,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MICE 협회는 농촌, 수산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의 경제 핵심이 되는 MICE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마켓의 모습
한국농어촌체험휴양마을(농촌관광)은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여 농어촌의 어메니티 자원 등 농촌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외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전시 마켓의 모습
한국농촌체험휴양마을은 협의회원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속적인 체험관광 상품 개발, 홍보로 도, 농 교류 확산과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시 마켓의 모습
현재 도별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경기도 122곳, 강원도 191곳, 충청북도 72곳, 충청남도 138곳, 전라북도 125곳, 전라남도 152곳, 경상북도 120곳, 경상남도 120곳, 제주도 16곳 등 전국에 총 1, 056곳이 활동 중이다.
▲연천푸르네마을 양갑숙 사무국장(우측)과 구미경 체험팀장(좌측)이 오이로 만든 오이콜라겐 미스트 제품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한도연트래블, 더에이케이트레블, 녹향월촌, 다향울림촌, 갓고을, 가얏고마을, 개실마을, 인량전통테마마을, 두모마을, 빗돌배기마을, 해바리마을, 방곡도깨비마을, 영동금강모치마을, 오박사마을, 예산사과와인, 신평양조장, 팀맥스어드벤처, 여행공방, 새둥지마을,
▲백석올미마을에서 한과를 직접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무료 제공했다
외갓집마을, 푸르내마을, 오복마을, 란두리덕동마을, 가파마을, 외암민속마을, 백석올미마을, 금산흑삼, 지리산휴가영농조합법인, 경기도농촌교육농장, 아이비랜드, 아트공방끄레아. 모아베리, 경기도농가맛집, 맘꽃, 연천양조, 연강술술효연재, 충청북도 농가맛집, 온제향가,
▲농가맛집 부스
고라데이마을, 365행복마을, 지게마을, 한국농촌관광, 전국농촌체험휴양마를협의회, 태국생태관광 체험여행엽회 등 39개 업체가 직접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연천양조 제품의 모습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유형으로는 농촌형(농업) 마을, 6차산업형(농산물판매) 마을, 어촌형(바다생태) 마을, 산촌형(산림생태) 마을, 문화형(전통문화) 마을 등이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영농/생활 체험, 문화/예술 체험, 힐링/레포츠 체험, 공예/요리 체험, 자연생태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규정 (사)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의장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이규정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회 의장은 "최근 내국인들은 많이 유치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농촌문화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농촌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더 나아가 힐링까지 하는 관광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농촌문화와 네트워크해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더욱좋겠다"고 강조했다.
▲ (사)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지역 회장의 모습
▲충청북도 농가맛집 제품들
한편, 이번 ’2018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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