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반기 항공사들의 깜짝 특가 이벤트가 한창이다. 이벤트 기간이 짧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특가 이벤트에 도전해보자. 반가운 신규 취항 및 노선 재운항 소식도 있다.

■ 비엣젯항공, 베트남 항공권 특가 진행

▲©비엣젯항공제공

비엣젯항공이 25, 26일 양일 간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200만장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의 베트남 전체 국내선을 대상으로 탑승기간은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 프로모션 진행기간 동안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비엣젯 골든 타임에서 특가 구매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예약탭에서 구매가능하다.

■  세부퍼시픽, 보라카이 재개장 기념 특가

▲보라카이 ©세부퍼시픽항공제공

세부퍼시픽항공이  26일 보라카이 개장을 맞아 인천~카티클란(마닐라 경유) 특가 요금을 개시했다.

해당 노선은 인천~마닐라 경유~카티클란까지 편도 노선을 최저 12만9100원에 판매중이다. 판매기간은 26일까지며 여행기간은 오는 2019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다. 마닐라에서 카티클란까지는 편도 약 1시간10분 소요되며 카티클란 공항에서 카티클란 제티포트까지 차량으로 약 10분정도 소요돼 빠르고 간편하게 보라카이로 입도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개장하는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필리핀 정부가 승인한 숙박시설에서 머물러야 하며 해당 숙박시설의 예약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부퍼시픽은 현재 인천에서 마닐라와 세부를 매일 직항으로 운행중이며 오는 28일부터는 인천~칼리보(보라카이) 재운항을 시작한다.

■ 티웨이항공, 대구~하노이 내달 말 취항

▲©티웨이항공제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11월29일부터 대구 출발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구~하노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회항편은 화, 수, 목, 토요일은 하노이에서 오전 1시55분에, 월, 금, 일요일은 오전 2시55분에 출발해 대구에 도착한다. 새로 취항할 하노이 노선까지 포함하면 티웨이항공은 대구 출발 노선만 14개이며 첫 러시아 노선인 대구~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올해 총 6개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또한 5개의 베트남 노선(인천~호치민, 인천~다낭, 부산~다낭, 대구~다낭, 대구~하노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 기념 이벤트도 25일부터 진행중이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에서 구매가능하고 총액은 9만7200원이다.(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