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식상한 패키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떨어지는 가운데 업계 내 이를 보완할 상품군 개발 및 기획이 발빠르게 진행중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JTB는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합친 '핏팩'을 출시했다.
일본 도쿄, 오키나와, 나고야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 핏팩은 여행 일정과 불필요한 옵션없이 식사는 취향대로 선택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와이파이가 가능한 쾌적한 차량이 제공된다. 또한 번화가에 위치한 특급호텔에 묵으며 상시 대응이 가능한 가이드로부터 여행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존 패키지 상품과 다른 점은 같은 지역을 간다고 해도 동행자, 여행스타일에 따라 일정 및 포함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쿄 상품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탑승 및 번화가 중심에 있는 토부호텔레반트도쿄에서의 숙박을 기반으로 자유/가족(자녀)/관광 여행으로 구분된다.
자유로운 일정을 원한다면 편안한 송영서비스와 현지 가이드만 포함돼있는 자유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자녀와 디즈니랜드를 가는 가족여행이나 하코네 관광과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여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 롯데JTB는 일본 상품 외 다양한 지역으로 상품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