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가 뽑은 2015년 관광 성과 Top 10
2015-12-16 23:09:30 | 김성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2월 15일부터 이틀간, 2015년도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체육, 관광 분야의 성과를 각각 정리하는 ‘문화융성 정책성과 결산’ 시리즈를 소개한다.
 


1. 메르스 사태 적기 대응으로 관광산업 조기 정상화
 
2016년 관광산업 최대의 위기는 단연 5월에 창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이라고 말할 수 있다.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10.7%의 증가율을 보이던 외래관광객 수는 6월에 41% 감소하고, 7월에 53.5% 감소하는 등 급감세를 보이다가 8월에 26.5% 감소하고, 9월에 3.1% 감소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문체부는 지난 5월 21일(목)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직후 신속하게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을 운영하여 메르스가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추이를 파악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방한시장 위축을 우려하여 6월 5일(금) ‘방한 관광시장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6월 15일(월) ‘메르스 관련 관광업계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마련, 시행하는 등 국가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산업을 조기에 정상화시켰다.
 
문체부는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7월 중순,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중국과 홍콩을 방문하여 장관회담을 열고, 방한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관광교류 확대 협력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공식적인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를 하여, 단체관광비자수수료 면제 제도로 약 11만 명의 단체관광객이 혜택을 받았고, 단기비자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3만 7천여 명의 관광객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메르스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관광업체에 대해 운영자금 794억 원을 긴급 융자 지원하고, 관광산업의 활력 제고와 시설투자 수요의 회복을 위해 관광기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외래관광객 유치마케팅(195억 원), 국내관광 활성화(46억 원), 문화관광축제(20억 원), 관광산업 융자지원(2,300억 원) 등 총 2,584억 원을 긴급 재정 지원하였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으로 3개월여 만에 신속하게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빨리 회복한 것은, 2003년 홍콩 사스, 2011년 일본 대지진 등 유사사태 이후 해당국 관광산업이 회복되는 데 6개월에서 1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볼 때,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볼 수 있다.
 
2. 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로 관광인프라 확충 기반 조성
 
외래관광객이 집중되는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75m 밖에 위치, 100실 이상 규모 등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 없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을 개정하였다.
 
서울 시내의 특급호텔 비중은 59%로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을 선호하는 중국인관광객 수요를 맞추기에는 호텔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불법 숙박시설이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숙박시설에 맞는 소방안전기준 미충족 사례가 다수 적발되는 등, 향후 안전문제 발생 시 한국관광에 대한 이미지 실추와 이로 인한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광진흥법이 개정되어 호텔 입지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관광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수급 부족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향후 2년간 약 4,900개의 객실 확충, 8,055억 원 투자 및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호텔 건립을 검토했으나 정화위 심의에 대한 부담으로 포기했던 사업자들 중에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호텔 건립을 재추진하는 사례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 효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호텔 투자의 활성화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양질의 비즈니스호텔이 늘어나는 등 관광숙박 기반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관광산업 전반에 유·무형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3. 2015 밀라노 엑스포 참여로 국격 제고
 
전 세계 145개국이 참가하고 2,1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2015년 최대 국제 축전인 밀라노 엑스포(5. 1.~10. 31.)에 참여한 한국관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기존 산업박람회 성격을 탈피하고, 문체부 주관의 ‘문화적’ 관점으로 참석한 이번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은 무려 230만여 명으로 유럽 내 한식관련 행사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현지에서 한국관과 한식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관련 보도가 800건 이상 나와, 한국관과 한식레스토랑이 많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품격 있는 한국문화 특히, 한식을 유럽 내에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 결과 한국관 방문객들은 비방문객에 비하여 국가 인지도와 국가 선호도를 각각 2배, 3배 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관의 전반적 만족도 또한 7점 만점에 6.1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행사로 평가되었다.
 
한국관의 수상 실적 또한 화려하다.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2015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분야 본상, ▲국제박람회기구(BIE) 주관 ‘엑스포 밀라노 2015 어워즈(EXPO Milano 2015 Awards)’ 전시 부문 은상, ▲밀라노 엑스포 주제(‘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에 가장 부합하는 국가관에 상을 수여하는 ‘2015 클래스 엑스포 파빌리온 헤리티지 어워즈(Class EXPO Pavilion Heritage Awards)’ 특별상 등 예술성과 주제 부문에서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5 밀라노 엑스포 국가브랜드 제고 효과와 경제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우리나라의 대이탈리아 수출이 10년에 걸쳐 4,068억 원 증가하고, 이탈리아 관광객 14만 7천 명이 추가로 방한해서 관광 수입이 972억 원 증가하는 등 총 5,04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4. 봄·가을 관광주간 확대 실행으로 국민들의 국내여행 참가 증가
 
‘관광주간’은 여름철 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봄·가을로 분산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인 여행분위기를 조성했다.
 
2014년에 첫발을 내디딘 ‘관광주간’은 2015년에 그 기간을 봄·가을 각각 11일에서 14일로 확대 실행했다. 할인 참여 업체의 수도 가을 관광주간에는 3,700여 개까지 증가해 국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부담 없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역 지자체별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참여 이벤트를 확대, 실시하는 등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관광주간 동안 국내여행 참가자 수는 3,720만 명으로 전년 관광주간 대비 25%, 이동총량은 7,935만 일로 6%, 총지출액은 4조 9,224억 원만큼 증가(2015 관광주간 국민참여 실태조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2016 관광주간’에도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5. 코리아그랜드세일 조기 실시로 역대 최대 성과 달성
 
메르스로 인한 인바운드 관광객 수요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16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2015년 하반기로 앞당겨 실시했다.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외래 관광객 감소 추세가 점차 완화되었던 8월을 기점으로 79일간 실시한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2개 기업, 34,909개 매장이 참여했다. 이번 세일은 민간기업 공동 프로모션과 특별상품 개발, 케이팝(K-POP)과 같은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세일의 총매출은 3,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5,89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7,917명의 취업유발효과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이는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메르스 창궐 이후부터 코리아그랜드세일 실시 전인 6월부터 8월까지의 외래관광객은 24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실시한 9월부터 10월까지 외래관광객은 25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중국 단체관광 품질관리 등 저가관광 개선 본격 추진
 
메르스 여파로 인해 주요 관광국가의 입국자 수가 전년에 비해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600만 명을 넘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중국관광시장의 양적성장에 따른 저가관광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자관리시스템’을 11월 1일(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한편 10월 8일(목)부터 학계·연구기관·여행업계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단체관광 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해 중국관광객 유치방안, 수수료 가이드라인 제시 방안 등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침 개정사항에 대한 정책 자문 확대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의 품질을 관리했다.
 
특히 전담여행사의 경우 유치한 단체관광에 대해서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일정, 여행사정보 등이 입력된 정보무늬(QR코드)를 다운받아 부착하는 것을 의무화하여 관광경찰의 현장단속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전담여행사의 단체관광 유치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아울러 방한 단체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지상비, 수수료매출, 출발지역, 여행일정 등)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 한중 양국 정부 간 장관회의를 4회, 국장급 실무회의를 2회 개최하여 ‘불합리한 저가관광’ 관리·감독 및 정보교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시장질서 확립과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추진된 양국 정부 간 관광협력의 성과이다.
 
7. 범국민 친절캠페인 케이(K)-스마일 캠페인 출범
 
국제 관광경쟁력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외국인 환대 점수는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 발표 기준, 129위로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고, 쇼핑·택시·숙박 등 기본적인 관광접점의 불친절, 바가지요금, 서비스 불량 등과 관련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한국의 친절 문제는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수)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관광친절도 제고대책’을 수립하고, 이의 일환으로 관광 분야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더불어 범국민 친절도 제고 캠페인인 ‘케이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현재 17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하여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인천공항공사 등 30여 개 유관 기관과 케이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텔레비전 공익광고, 지면광고, 신문기사 등 총 580건의 언론 매체 홍보와 주요 관광거점의 가두캠페인, 공항·기차역 등 약 9천 개소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향후 기초 지자체 단위까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강원도는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친절도 제고는 결코 단시일에 해결될 수 없는 과제이므로,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민의 친절 의식과 환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방문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관광한국 이미지’ 제고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8.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강원관광 활성화 기틀 마련
 
대내외 개발 여건 변화와 올림픽 개최에 따른 숙박, 문화, 관광휴양시설 확충의 필요에 따라 2014년 1월에 고시한 특구종합계획을 변경(전통역사문화지구, 정동진관광휴양지구 추가 지정)해 올림픽 개최 지역의 관광매력도 제고를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
 
추가로 지정된 전통역사문화지구에는 오죽헌과 연계한 전통한옥촌이 들어서며, 정동진관광휴양지구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고급 호텔과 콘도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2개 지구 모두 동계올림픽 전까지 조성을 완료하여 올림픽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숙박과 휴양, 전통문화 체험 등을 제공하는 올림픽 핵심 관광 기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올림픽’을 강원도의 맛을 전 세계에 홍보할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평창지역과 강릉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특선메뉴*’를 각각 개발하였다.
* (평창) 메밀파스타, 송어덮밥, 한우불고기 등 10종 개발완료(㈜이케이푸드) /(강릉) 삼계옹심이, 두부삼합, 바다해물밥상 등 12종 개발 완료(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
 
앞으로 특선메뉴는 지역음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조리과정, 레시피 전수 등)을 통해 보급하며, 강원지역 대표축제(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등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9. 전통문화콘텐츠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
 
지역별로 산재되어 있는 전통문화자원을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이 시작됐다.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숨겨진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대한민국을 다시 찾게끔 하는 것이 취지다. 전통문화와 관련된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지역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 이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현재 일차적으로 역사 유적지(백제·신라문화 유적, 성곽), 선비문화(서원, 고택), 생활문화(한방, 한옥, 한복, 도예), 이야기(설화, 인물) 등 10대 테마 선정을 완료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별로 관광·인문·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연말 중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이에 대한 경쟁 평가를 거쳐 집중 마케팅, 사업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적극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10. 지역별 명품 생태관광 모델 육성
 
생태녹색관광 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이 이제 인기 있는 국내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안내시설 정비, 조형물 설치, 경관 저해시설 관리, 생태학습체험장, 생태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전남 순천의 순천만, 경남 창녕군 우포늪, 경북 영주의 소백산 자락길 등이 대한민국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생태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환경 의식, 지역 민박촌과 특산물 판매량도 함께 높아졌다.
 
한편,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www.koreatrails.or.kr)’을 통해 전국 구석구석의 탐방로와 주변 역사·문화자원 등 최신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마별 코스 추천 등 여행자 맞춤형 서비스가 보강됐다. 또한 국내에 많은 자전거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여행을 즐기는 국민들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자전거길 주변의 볼거리·먹거리·잠자리 등 관광콘텐츠들이 풍부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아자길) 30선’을 선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자길 누리집(http://www.ajagil.or.kr)은 2015‘웹어워드코리아’에서 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