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관련 콘텐츠를 취재할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따릉이 3만 대 시대를 앞둔 서울시는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문화를 주체로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시민기자단 ‘서울 자전거메이트(Seoul Bike Mate)’를 처음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자전거메이트(SBM)는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인 미디어 운영 경험이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블로그(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운영자(자전거 콘텐츠 등) 중 연령별 각 2~3명씩 총 20명 이내를 지원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접속 후 기본정보 및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지원서를 작성, 업로드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서울 자전거 따릉이 홈페이지
최종 선정된 ‘서울 자전거 메이트’는 올 연말까지 매월 2건 이상 자전거와 관련한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의 미디어 등을 통해 홍보하면 된다. 콘텐츠는 선별하여 서울자전거 공식블로그 ‘e-서울자전거’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평균 월 2회),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전거 행사에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서병철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서울 자전거 메이트’는 자전거 이용자, 운전자, 보행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과 더 가깝고 긴밀하게 해주는 윤활유와 같은 존재로, 많은 1인 미디어 제작자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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