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인도관광청은 지난 2월22일 ‘2019 인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항공사 및 국내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인도 관광 홍보와 더불어 인도관광청의 국내 활동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인도관광지역을 알리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들이 소개돼 그 어느때보다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인도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전자비자 홍보를 위해 파드미니 브라흐마 인도관광청 동아시아지국 차장(▲사진)이 맡았으며 기본적인 관광 홍보 안내 외에 한국시장을 향한 인도관광청의 계획까지 소개됐다.
인도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지난해 15만344명으로 2017년 14만2383명에 비해 5.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큰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인도를 방문하는 국가 중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인도관광청 측은 한국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지 않지만 일본 지사를 통해 한국여행업계에 여러 홍보 활동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 후에는 조찬과 함께 인도관광청과 참가자들 사이 정보 공유 및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시간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파드미니 브라흐마 차장은 “인도에 대한 자료는 관광청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고 유튜브를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인도관광청의 여러 활동들이 인도 전역의 여러 관광지의 인기를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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