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해서 가요!” 에어서울 인천공항 환승객 대폭 증가
에어서울, ‘2018 인천공항 환승 우수 항공사’로 선정
2019-02-26 09:46:32 , 수정 : 2019-02-26 17:32:23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서울(RS)이 2018년 인천공항 환승객 수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어서울 소속 여객기(사진제공: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2018 환승 Award' 시상식에서 ‘환승객 증대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환승객 증대 우수 항공사’는 인천공항의 네트워크 확대 및 환승객 증대를 위해 인천공항공사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이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인천공항 이용객 중 24시간 이내 환승한 승객 수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우수한 항공사에 수여된다.

 

 

에어서울은 2018년, 전년대비 약 385% 증가한 3만 8천여 명의 환승객을 수송해, LCC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달성했다.

 

 

▲에어서울이 2018 인천공항 환승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장윤희 에어서울 인천공항지점장(왼쪽),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 항공마케팅팀 팀장(오른쪽)(사진제공: 에어서울)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동경, 오사카 등의 주요 도시뿐 아니라 시즈오카, 히로시마, 다카마쓰 등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13개 일본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동남아, 유럽, 미주 등으로 나가는 승객분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더욱 다변화해, 계속해서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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