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천천히 타이완의 소도시를 둘러보세요.”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 안내장
타이완관광청은 4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모습
이번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는 2019년의 타이완 관광 테마인 ‘소도시 슬로우시티 여행’에 맞추어 타이완 전역 40여개의 전통적 소도시와 국제슬로우시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가 스탠딩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 여행업계에 타이완 각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통한 신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더 많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타이완의 아름다움을 소개함으로써 2019년을 새로운 타이완 방문의 최고점을 달성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스구 공연단의 오프닝 공연 모습
이날 행사는 개회,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의 환영사, 스구 공연단의 오프닝 공연,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축사,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지역명소육성팀장 축사, 오창희 KATA 회장 건배사, 타이완 관광 대표단 단장 왕전옥 타이완관광협회 회장의 타이완 관광 대표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스탠딩 오찬시간에는 설명회 참가자들이 겪은 타이완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행운의 추첨을 통해 설명회 참가 업체들이 제공한 푸짐한 상품을 받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
이번 설명회에서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타이완과 한국이 양국 상호 방문자 수 200만 명 돌파라는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양국은 더욱 노력해 상호 방문자 수 300만 명이라는 목표를 빠른 시간 내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뤄치옹야 부비서장은 “타이완에는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타이베이, 주펀과 타이루거 외에도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타이난, 타이완의 중심 난터우가 있으며, CNN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로 선정한 르웨탄 순환 자전거도로도 자리하고 있다”면서, “올해 타이완 관광국은 ‘소도시 여행’을 테마로 하는 이색적인 현지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
뤄치옹야 협회 부비서장 “올해 타이완 대표단은 이번 서울 관광설명회에 참석하는 것 외에도 오는 6월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타이완-한국 관광교류회의의 일환으로 대구와 부산 두 도시를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는 축사에서 “타이완과 한국은 상호 간 각 영역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상호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상호교류가 2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탕디엔원 대사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한국에서 타이완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이미 23만 명을 넘어서면서 작년 대비 4.30%의 성장률을 보였고, 상호 방문객 수 또한 40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2018년 6월 27일 양국이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양국 국민의 왕래가 더욱 편리해졌으므로 올해는 더 나아가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객 수가 220만 명을 돌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지역명소육성팀장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지역명소육성팀장은 축사를 통해 “2018년 인 바운드 시장에 있어서 대만은 한국의 제3의 시장이 되었고, 한국은 대만의 제4위 시장을 차지하면서 한, 대만은 상호 중요한 동반자 됐다”며, “한국은 K-POP을 비롯해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 미식, 축제 등 다양한 테마가 공존한 매력적인 관광목적지이다. 공사는 대만을 포함 외래관광객 수를 위한 진가 조성과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서 보다 즐겁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앞으로도 양국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 대만 관광객 교류가 300만을 넘어 400만 시대가 도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타이완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한국에 널리 알려져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는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 KATA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위해 타이완에서 오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과 이 행사에 참석하신 한국의 관계자 여러분들이 바로 한국과 타이완 관광의 주역이다. 우리 모두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가 200만이 아닌 300만, 400만을 위해서 건배 하겠다”면서, “한국과 타이완 관광교류 300만, 400만을 위하여”라고 건배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서 타이완 관광 대표단을 소개하고 있는 단장 왕전옥 타이완관광협회 회장
이어, 타이완 관광 대표단 단장 왕전옥 타이완관광협회 회장의 타이완 대표단 소개로 이어졌다. 이번 타이완 관광설명회에는 왕첸위 타이완관광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정부기관 9개소, 여행사 8개사, 호텔/리조트 15개사, 테마 파크/농장 4개소 등 총 26개의 타이완 관광업체가 참여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대표단의 모습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타이완 정부기관 대표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타이완 정부기관 및 관광관련 협회 대표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여행사 대표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타이완 호텔/리조트/온천 대표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타이완 테마파크/농장 대표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왕전옥 타이완 관광 대표단 단장
왕전옥 타이완 관광 대표단 단장은 트래블 마트에서 갖은 인터뷰에서 “이번에 타이완 관광 정부기관을 비롯해 타이베이, 핑동, 이란, 화련, 가오슝, 난터우 등지에 위치한 여행사,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농장 등 총 26개 기관, 업체가 참가했다”면서 “타이완과 한국 간 상호 관광교류가 200만, 300만을 돌파하기 위해 타이완의 모든 것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왕 단장은 “200만, 300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더 시장이 커져야 하며, 기존의 상품과 함께 지역 상품이 발전해야 한다”면서, “각 지역의 원주민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전거, 마라톤 등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소도시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단장은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양국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어서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인터뷰를 하고 있는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타이완 관광설명회 시작 직전 갖은 인터뷰에서 “이번 타이완 관광설명회는 한국 관광업계에 타이완의 슬로시티와 객가문화 등에 대하여 알려 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면서, 또한, “한국과 타이완 양국의 관광업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황 소장은 “설명회장 앞에 마련된 종이우산과 타이완 꽃 타일 등은 전통적인 객가 문화 중 하나”라며, “자유여행 관광객들에게 타이완의 인문, 문화, 자원 등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귀빈들이 자리를 함께해 타이완 넘버원을 외치고 있다(좌로부터 니고진 핑동현 교통관광처 부처장,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 좌 네번째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지역명소육성팀장, 소건량 중화민국관광산업이사장교류협회 이사장, 오른쪽 첫번째 황이평 타이완교통관광국 과장, 세번째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왼쪽부터)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오른쪽부터)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 타이완 마스코트 오숑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오른쪽부터)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등이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며 웃고 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왼쪽부터) 뤄치옹야 타이완관광협회 부비서장, 오창희 KATA회장,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 등이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오창희 KATA 회장이 이름이 같은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좌), 타이완교통관광국 과장(우)과 함께 자리를 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중앙) 추신강 전라북도 명예부지사가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우)가 박강섭 코트파 대표이사(좌)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스탠딩 오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함께하는 이야기 시간에 사회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조용식 여행스케치 편집국장
2017년도 타이완으로 입국한 한국 여행자 수는 2년 연속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8년에는 타이완-한국 간 상호 관광인적자원 교류가 최초로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타이완으로 입국한 한국 여행자수는 23만 명이며, 양국 간의 교류는 40만 명을 돌파했다. 타이완은 항공편으로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단거리 여행지로서의 매력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게 이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스탠딩 오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함께하는 이야기 시간 마지막에 출연자(좌)와 사회자가 함께 하트를 그리고 있다
타이완 관광청은 빠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인터넷과 모바일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타이완 관광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내 다양한 업계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한국 여행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는 본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타이완 트래블 마트로 시작됐다. 이번 타이완 대표단의 모든 기관 및 업체들이 참가한 트래블 마트는 타이완 현지 관광업체들이 한국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트래블 마트에 참가한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양국의 관광업체들이 직접 대면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 진 실속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와 트래블 마트 모습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 모습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가오슝시 정부 관광국 허령의 한국시장 담당(우측 두번째)이 부스를 찾은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 참가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핑동현정부 니고진 교통관광처 부처장(우측)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직전 개최된 트래블 마트 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좌측)과 황이평 소장(우측 세번째) 및 왕전옥 타이완 대표단 단장(우 두번째)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에서 탕디엔원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사(앞 우측 두번째)가 경쾌하게 건배를 하고 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행사장 앞에서 오숑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연정 중화항공 마케팅 대리(좌)
●트래블 마트에서 만난 타이완의 관광업계
#가오슝시 정부 관광국 – 허령의 한국시장 담당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가오슝시 정부 관광국 부스에서 허령의 한국시장 담당(우측)
가오슝시 정부 관광국 허령의 한국시장 담당은 시종일관 가오슝시의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가오슝은
“사랑이 도시”라며, “행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가오슝을 다녀 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9만 정도였으며, 올해는 약 12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오슝은 옌천구 꾸산구, 챠오터우구, 치산구 메이농구, 따수구, 줘오잉구, 치진구, 펑산구 등 6개의 구로 편성되어 있는 항구를 품고 있는 타이완 남부의 보석 같은 도시이다. 현지인들의 따뜻한 인간미 속에서 활기찬 도시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새롭게 문예와 창작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핑동현정부 – 니고진 교통관광처 부처장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핑동현정부 부스에서 니고진 교통관광처 부처장(우측 세번째)이 핑동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타이완 최남단에 위치한 핑동현에는 약 90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찬란한 햇빛, 산,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남부 도시로 망고, 파인애플, 팥 등의 산물이 풍부하다. 이곳은 인종도 다른 지역보다 다르다. 원주민을 비롯해 객가, 민남, 하카족 등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다. 수상스포츠, 경비행기, 자전거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관광과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민족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니고진 부처장은 “핑동에는 여러 민족과 부락이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특히, 1시간 이내에 산과 바다를 갈 수 있으며, 1시간 내에 도심과 여유로운 근교도 갈 수 있는 곳”이며, “관광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자랑했다. 니고진 부처장은 “근처에 소류구라는 섬이 있는데 물이 깨끗하고, 바다를 헤엄치는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90% 이상으로 대만 인구의 절반이상인 연간 1335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니고진 부처장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핑동은 한국과는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국인 관광객 여러분 올해 핑동에 꼭 놀러 오세요”라고 인사했다.
#중화민국관광산업이사장교류협회 – 소건량 이사장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중화민국관광산업이사장교류협회 부스에서 소건량 이사장
대만의 80개 업체 이사장들 모임인 중화민국관광산업이사장교류협회는 대만, 한국 간 관광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소 이사장은 “대만, 한국 교류가 22년 됐는데 한국에 약 100회 이상 방한했다”며, “대만 유일의 이사장협회로 KATA와도 오랜 교류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주도플라자호텔의 한국마케팅도 담당하고 있는 소 이사장은 “타오위안 기차역 옆에 위치하고 있는 주도플라자호텔은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우아하고 편안한 객실을 자랑하며, 호텔 내 각 시설들을 완비하고 있어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면서, “고객 중 약 40~50%가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화롄현 가이드 및 인솔자 협회 – 강옥령 업무총괄이사, 진주홍 협회비서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화롄현 가이드 및 인솔자 협회 부스에서 강옥령 업무총괄이사(좌)와 진주홍 협회비서
화롄현 가이드 및 인솔자 협회는 화롄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로 설립됐으며, 한국어 가이드 5명을 비롯해 중국어, 영어, 일어, 독일어 등 타이완 자격증을 갖춘 외국어 가이드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년 전 구성된 화롄현 협회로 100여 명의 회원 중 절반 정도는 가이드이며, 나머지 절반은 화롄현 지역에서 민박, 음식점, 여행사 등의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등의 가이드로부터 현지의 숙박, 음식, 투어 등 관광에 관한 모든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협회는 현지 여행사와 밀접한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 관광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이우산 – 천이신 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에서 종이우산에 채색하고 있는 천이신 씨
종이우산은 민구 13년에 메이농 지역으로 전해졌고, 현재 5대에 걸쳐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객가 문화이다. 민국 67년 이후 관광과 경제발전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종이우산의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발전됐다. 종이우산 1개를 완성하는 시간은 약 30분정도.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천이신 씨는 어머니 주야리엔으로부터 물려받아 종이우산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타이완 꽃 타일 – 첸스쉬엔 씨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타이완 꽃 타일에서 채색을 하고 있는 첸스쉬엔 씨
타이완 꽃 타일은 지난 수백 년 동안 귀중한 꽃무늬 타일로 자택의 문을 장식해 가족의 부를 보여 줬다고 전해지고 있다. 붉은 벽돌 공예와 융합되면서 더욱 독특한 대만타일건축문화를 형성했다. 또한 자신만의 색깔로 타일을 그려 넣은 각각의 타일에는 아름다운 축복의 의미가 담겨있다.
#화롄 파글로리 오션파크 리조트 – 소호요 이사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화롄 파글로리 오션파크 리조트 부스에서 소호요 이사
화롄에 위치한 파글로리 오션파크 리조트는 1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동시에 2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효요 이사는 “전체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약 1~2%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어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글로리 오션파크는 해발 220m 해안산맥에 우뚝 서 있으며, 산, 바다. 설눈, 야경, 일출, 달빛바다 등 6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보유하고 있다. 손을 뻗으면 닿는 곳이 푸른 태평양이고, 초록빛 화동종곡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파글로리 오션파크에는 탐험섬 아쿠아리움, 푸른하늘 케이블카,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해적석 등의 파크시설이 되어 있으며, 최고 인기를 누리는 돌고래쇼, 재미있고 귀여운 바다사자쇼, 대만 유일의 바다소 먹이쇼, 뉴욕 브로드웨이에 버금가는 크리스탈 캐슬 가무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만에서 유일하게 아주 가까이서 해양과 교감할 수 있는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중화항공 – 김연정 마케팅 대리, 임지언 여객영업부 사원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중화항공 부스에서 김연정 마케팅 대리(우), 임지언 여객영업부 사원
중화항공(회장 Mr. Hsieh Su-Chien)은 지난 1959년 12월 창립됐다. 2019년 3월 31일 기준 총 12,24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9개국/지역 161개(유렵17, 아시아86, 아메리카47, 오세아니아6, 대만5)에 취항하고 있다. 제트 여객기 70대, 화물기 18대 등 총 88대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다. (A350-900 14대, A330-300 23대, 777-300ER 10대, 747-400 4대, 737-800 19대, 747-400F 18대)
김연정 대리는 “중화항공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타이완 여행 시 꼭 중화항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스타크루즈 -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스타크루즈 부스
스타크루즈 선사는 홍콩에 본사가 있으며, 대만, 홍콩 등을 모항으로 199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선사이다. 주로 동남아 항로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만의 기륭에서 출발하며, 제주, 부산 등을 비롯해 일본의 아시가키, 미야쿠지마, 나가사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겐팅홍콩 크루즈 그룹에는 스타크루즈, 드림크루즈, 크리스탈크루즈 등 3개 선사가 있다. 세계적인 레저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플래티넘호텔 – 진경진 총지배인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플래티넘호텔 부스에서 진경진 총지배인
플래티넘호텔은 신베이시 신뎐구 양광운동공원에 위치해 있다. 진 총지배인은 “3년 전 오픈된 호텔로 총 300여 개의 객실이 있으며, 대만 1위 디자이너가 설계했으며, 대만 204개 호텔 중 2년 동안 서비스 탑5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분하고 넓은 공간, 트랜디한 소품 및 세심한 부대시설을 배치하여 모든 여행객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 총지배인은 “한화국제 야시장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타이베이 101건물까지 차편으로 10분 거리며, 우라이온천도 30분 거리에 있다. 한국인 관광객 이용률이 약 40%이상이라고 한다. 유명한 먹거리는 대만식 오리 요리로 오리 한 마리로 각각 다른 3가지로 요리해 낸다고 한다.
#설산온천호텔 – 전명치 예약팀장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트래블 마트 설산온천호텔 부스에서 전명치 예약팀장
자오시 중심가에 위치한 설산온천호텔의 가장 큰 특색은 2가지의 온천이 있다는 점. 기존 온천과 냉 온천이다. 각 객실에는 온천에 적합한 관음석 온천이 있다. 대만에는 유황 온천이 대부분으로 냄새가 나는데 이곳의 온천은 탄산온천으로 냄새가 없다. 전명치 팀장은 “한국인 관광객이 연간 약 1만 명 정도 온다”며, “온천 종류가 약 50여 종이 있고, 워터테마파크가 있다”고 말했다. 전 팀장은 “자오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2019 타이완 관광설명회’ 회장 앞에 마련된 이야기 나무
●2019 타이완 로드쇼 – 슬로우시티 슬슬오숑 서울
타이완 관광청은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걷고 싶은 거리 여행무대에서 ‘슬로우시티 슬슬오숑’이란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한다. 타이완 다기문화체험 및 차 시음활동과 DIY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코너를 마련하고, 타이난 스구(대남십기: Ten-drums) 공연을 통해 타이완 타악기 문화를 선보이는 등 타이완 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타이완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타이완 로드쇼슬로우시티에 참가하는 타이완 마스코트 슬슬오숑 서울의 모습
▷일시 : 4월 27일 (토) 14:00~17:30
▷장소 :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여행 무대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44 앞)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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