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손을 잡았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순철)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스님 원경)은 오늘(29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와 원경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스님(오른쪽부터 세번째)이 MOU체결 후 양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순철 대표이사와 원경 단장스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여가생활 증진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템플스테이와 기차여행을 접목한 ‘템플스테이路(로) 마음치유 기차여행’은 특별한 경험과 삶의 여유를 찾는 2040세대를 중심으로 2018년 시범사업이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지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5월 18일 양평 용문사를 시작으로 6월 양양 낙산사, 인제 백담사 등 강원지역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김순철 대표이사는 “한국 사찰의 여유와 기차여행의 낭만을 국민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적여행 개발에 힘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8일 양평 용문사부터 시작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정의 달, 감성힐링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ㆍ건강힐링 치유의 숲(1박 2일)
▷출발일: 2019. 5. 18.(토), 1회
▷상품가: 어른 109,000원 / 어린이 99,000원
▷여행일정 (1일차) 청량리역[무궁화호] - 양평역 - 들꽃수목원 - 양평 물맑은시장 - 용문사 템플스테이(체험 &숙박) - (2일차) 용문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 국립양평치유의 숲 – 양평역(무궁화호) - 청량리역
▷포함사항: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입장료, 온누리상품권(5,000원), 템플스테이체험료(체험, 숙박, 3식)
▷불포함사항 : 제공 외 식사비, 기타 개인경비, 여행자보험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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