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한민국과 아이사태평양 지역의 관광분야 관련 주요 인사 네트워크인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가 첫번째 행사인 컨퍼런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태 단체 사진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회장 김응수)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제주 라이트아트페스타(라프)에서 회원 및 관광 & 마이스 관련 주요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의 바람과 함께 찾아온 스마트 관광’이란 주제로 아태스마트관광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응수 회장
이번 컨퍼런스 1일차에는 스마트관광의 사례로 네트워킹형 농촌 관광에 대한 사례를 비롯한 명상과 이슬기 세종대학교 교수의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관광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이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민경욱 아이티 & 베이직 대표의 관광 및 MICE분야 ICT활용사례를 발표해 커다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2019 아태스마트관광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포럼
토론자로는 마이스와 관광 전문가인 정 랑 레드캡 마이스 이사, 최인경 전북도청 전문위원, 오형수 K-트래블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가해 대 토론으로 관광에 대한 패러다임을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이슬기 세종대 교수
포럼의 주요 요지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E2E(end to end)에서 Agent는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한 비즈니스로 스마트관광은 고객의 가치 실현이 목적이어야 되며 스마트한 기술은 부차적인 이슈인데 주객이 전도되지 말아야 한다는 오형수 K트래블 아카데미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송보근 대표
또한, 관광에 있어 Big data 축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공유하고 활용 할 수 있어야 산업간, 비즈니스간 융복합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정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내용이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민경욱 대표
이와 함께 인재가 관광 & 마이스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가치가 부여되어야 한다는 내용과 다각적인 기업 및 기관의 흩어져있는 빅 데이터를 관광공사 등 기관이 전 기관 통합하여 최근 트랜드가 반영된 통계 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제시 공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전 참여자의 의견이 모여지기도 했다.
▲아태 컨퍼런스 모습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대환 회장의 축사 및 초청 강의로 컨퍼런스의 무게를 실었다. 이어 축하공연과 함께 김성규 KBS코미디언극회 회장의 사회로 제주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야(夜)한 팝 파티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제주의 약 3만평 자연경관과 별빛을 물들인 라프의 야경투어와 함께 최고의 유니크 베뉴지를 빛나게 했다.
▲아태컨퍼런스에서 공연 모습
이틀째인 22일에는 김갑수 부산관광공사 본부장의 지자체 MICE 유니크베뉴 활성화 전략과 장래혁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명상체험을 끝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태컨퍼런스 투어
이번 행사의 모든 준비는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 준비했다. 실행 또한 회원들 중심으로 진행되어 비즈니스의 교류를 뛰어넘어 감성으로 교류하고 협업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마무리 포부를 전하는 김응수 회장
김응수 (사)한국마이스협회장이자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전역에 스마트관광의 융복합 방안을 제시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스마트관광산업이 전 세계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태스마트관광협의회(Asia Pacific Smart Tourism Conference)는 대한민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분야 산•학•민•관 및 관련 단체 주요 인사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회로 탄생됐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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