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항공(PR)이 스카이트랙스(Skytrax)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2019 가장 향상된 항공사 상(World’s Most Improved Airlines)을 받았다.
▲필리핀항공(사진제공: 필리핀항공)
영국 항공서비스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세계 최대의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한 100개국 이상의 탑승객 2천16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필리핀항공은 올해 전 세계 항공사 중 30위에 올랐으며, 가장 향상된 항공사 상을 받아 서비스 품질에서 도약을 증명했다.
필리핀항공은 가장 향상된 항공사 상 외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Top10 △승무원 서비스 Top 11 △공항 서비스 Top 11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Top 11 △이코노미 클래스 Top 14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 운항스케줄
필리핀항공은 우리나라에서 △인천~마닐라 노선 매일 2회 △인천~클락크필드 매일 1회 △인천~세부 매일 1회 △인천~칼리보 매일 1회 △김해~마닐라 매일 1회 등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8년 2월에 스카이트랙스 4성급 항공사(4 Star Airline)로 선정된 바 있다. 필리핀항공의 모든 노선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이용하기 편리하다.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어워즈 순위에서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28위, 대한항공이 35위를 기록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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