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전 세계 유명 크리에이터 130명이 서울을 알린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ICF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CF 조직위원회는 ‘2019 제1회 국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International Creator Festival In Seoul 2019, 이하 “ICF 2019”)’의 준비를 위해 설립됐다.
▲ICF 2019 발대식 단체사진
ICF 2019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IC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미디어타임리치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유명 크리에이터 13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0여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국가별 예선전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본선으로 구성된다. 국가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서울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며, 서울 명소 탐방,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 체험, ‘I ·SEOUL· U’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플랫폼과 SNS에서 확산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문병훈 ICF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발대식을 통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 및 민간 기업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과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행사를 풍부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전 세계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서울의 관광매력과 중소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모바일 포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SNS를 통해 관광 정보를 수집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공유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런 여행 트렌드 속에서 ICF 2019 개최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30여명의 크리에이터(Creator · 유튜브에서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창작자)가 보유한 팔로워 등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의 매력이 전 세계적으로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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