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주요 뉴스 브리핑] 플라이강원·진에어·스쿠트항공 등
플라이강원 10월 국내선 운항 준비 착착
2019-08-07 14:03:52 , 수정 : 2019-08-07 14:22:17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플라이강원(4V)이 5번째 항공기 도입과 관련한 LOI(Letter of Intent, 사업의향서) 계약을 진행했다. 진에어(LJ)는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 환전지갑 서비스를 운영하며, 스쿠트항공(TR)은 에어버스 A321neo 16대 신규 도입을 확정했다.

 

플라이강원, 10월 국내선·12월 국제선 취항 준비 박차

 

▲플라이강원(사진제공: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4V)이 항공기 임대사인 Dubai Aerospace Capital과 5번째 항공기에 대한 LOI(사업의향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LOI 계약을 맺은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189석의 좌석으로 이뤄진 항공기이다. 5번째 항공기는 올해 3월 1호기와 2호기를 구매 계약한 Norwegian 항공사에서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이다. 항공기도입절차에 따라 2020년 7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말 양양군에 건립 중인 사옥으로 입주하며, AOC(운항증명) 최종단계인 시범비행계획과 비상탈출시현을 마무리한 후 10월에 국내선 취항, 12월에 국제선 취항을 준비한다.

 

진에어, 환전도 ㅈㅇㅇ(좋아요)

 

▲진에어(사진제공: 진에어)

 

진에어(LJ)가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 환전지갑 서비스를 운영한다. 환전지갑 서비스는 진에어 모바일 채널을 이용해 환전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출국 당일에도 실물 통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환전지갑 서비스는 진에어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환전지갑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가상 계좌에 신청 금액을 입금하면 30분 이후에 원하는 수령일과 영업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취급통화는 미국 달러(USD) 유로화(EUR) 등 12종 외화이다.

 

스쿠트, 변화의 날개 도입한다

 


▲스쿠트항공(사진제공: 스쿠트항공)

 

스쿠트항공은 A321neo 16대를 추가 도입한다. 첫 번째 항공기는 “Wings of Change(변화의 날개)”로 이름 지었으며, 2020년 4분기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새로 추가하는 16대 중 6대는 스쿠트항공이 기존에 주문한 A320neo 주문에서 업그레이드해 주문했으며, 나머지 10대는 임차하여 운영한다. 스쿠트항공에서 도입하는 에어버스의 A321neo는 가운데 통로를 기준으로 좌우로 3-3 좌석 배열이며 A320neo보다 약 50석 더 많은 236석이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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