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직판 여행사 노랑풍선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9월 2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요 임직원 및 내빈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8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통해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우수사원과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데 공헌한 우수 인솔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수사원 표창식
김인중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노랑풍선이 창립 18주년을 맞은 뜻 깊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내 경제악화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을 비롯하여 헝가리 유람선사고, 한일관계 악화, 홍콩사태까지 여러 악재가 더해지면서 여행업계는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러한 위기는 기회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또 다른 기회가 왔을 때 현재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새로운 노랑풍선이 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라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헤쳐나가 더욱 단단하고 내실 있는 노랑풍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항상 잃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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