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이제 마이스(MICE)도 환경을 생각합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4일 오후 공사 서울센터 6층 회의실에서 국내 개최를 앞두고 있는 주요 컨벤션 행사 주최자들과 함께,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그린 컨벤션’ 적극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단체 기념 사진. 왼쪽부터 2019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이상훈 사무국장, (사)한국PCO협회 석재민 회장, 2019 국제당뇨연맹총회 조남한 회장,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2020 세계내비뇨의학회 서일영 대회장,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 조양래 조직위원장, 2020 아시아테플국제학술대회 전지현 회장


이번 업무협약은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시 플라스틱, 비닐,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재활용 가능한 부스(탁자, 의자, 전시대 등)를 사용하며, 첨단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스마트컨벤션을 지향해 종이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일 협약식엔 안영배 공사 사장을 비롯, 이달 개최를 앞두고 있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4천명), 12월 국제당뇨병연맹총회(1만2천명) 등 2022년까지 개최 예정인 컨벤션 주최자 8개 기관과 한국마이스협회 및 한국PCO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린 컨벤션 개최 의지를 다진다. 또한 고양CVB 친환경 부스도 전시된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전 직원 다회용 컵 사용 확산 이벤트 및 쓰레기 분리 배출 생활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주요 관광지에서 ‘친환경 여행단’ 행사를 통하여 관광 부문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충섭 공사 컨벤션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린 컨벤션과 스마트컨벤션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나 특별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주관기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컨벤션 주최자 ▷2019 국제당뇨연맹총회회장 조남한 아주대의대교수, ▷2019 세계재생에너지총회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 조직위원장 조양래 IBK캐피탈 상근감사위원, ▷2020 아시아테플(TEFL) 국제학술대회 회장 전지현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교수, ▷2020 ISA 국제회의 조직위원장 황태희 연세대 정외과교수, ▷2021 세계가스총회 박봉규 조직위원장, ▷2022 세계내비뇨의학회 대회장 서일영 원광대의대교수, ●MICE 유관기관 ▷(사)한국MICE협회 부회장 한신자 이즈피엠피 대표, ▷(사)한국PCO협회 회장 석재민 인터컴 부사장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