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타이완 마라톤에도 많이 참가해 주세요.”

타이완관광청이 2019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타이완 마라톤 및 타이완 관광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 

 

▲2019춘천마라톤 대회 현장에 마련된 타이완관광청 부스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타이완 마라톤 및 타이완 관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타이완관광청은 한국의 국제스포츠 대회와 연계하여 타이완 마라톤 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2019춘천마라톤 현장에 타이완관광청 부스를 마련해 직접 참가한 타이완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타이완 AR지도 앱 다운로드 이벤트 및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타이완 먹거리 등을 통해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와 타이완 관광의 매력을 홍보해 좋은 성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2019춘천마라톤 대회 현장에 마련된 타이완관광청 부스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타이완 마라톤 및 타이완 관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한국의 3대 마라톤 중 하나인 춘천국제마라톤은 1996년 일반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이후, 강원도 춘천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달 27일 42.195Km 풀코스와 21.0975Km 하프코스 및 10Km 코스에 도전하는 약 3만여 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019춘천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한편,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타이완과 한국의 상호인적교류는 213만 4,455명에 달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미 172만 명을 넘어서 동기대비 11.9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중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 수는 81만 7,695명에 달한다.  

 

▲2019춘천마라톤 대회 현장에 마련된 타이완관광청 부스에 많은 대회 참가자들이 몰려 있는 모습  


특히, 울산, 인천, 부산 등 지역과 타이완 화롄지역을 잇는 전세기 취항과 올해 말 신규 취항 예정인 강원도 양양-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및 기존 노선의 항공편 증가로 인해 타이완과 한국의 상호교류는 더욱 확대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