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나리타·댈러스 운항 개시
아메리칸 항공과 연계하여 미 중동부 및 중남미 네트워크 강화
2015-10-14 23:35:30 | 김종윤 기자

JAL은 11월 30일부터 나리타-댈러스간 주 4편 (월,수,금,일요일) 운항을 시작하며 원월드 얼라이언스이자 퍼시픽 조인트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아메리칸 항공과도 코드셰어를 개시한다.

해당 노선은 최신 JAL 스카이 스위트787(*)로 운항되며 기내서비스는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클래스로 나누어져 있다.

일본항공 우에키 요시하루 사장은 “댈러스 운항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댈러스는 일본항공의 북미노선 8번째 게이트웨이이자 최근 3년간 취항하는 4번째 미국내 도시다. 아메리칸 항공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쉽 뿐만이 아니라 드림라이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이번 댈러스 운항이 양지역의 상업적·문화적 교류를 위하여 더욱 유용한 연결고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본항공의 댈러스 노선 운항으로 양사는 조인트 비즈니스를 통해 해당 노선 주 18회 운항편을 확보하여, 도쿄로부터 댈러스를 경유하여 북중남미의 200개 이상의 도시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댈러스 공항 도착후, 국제선으로 당일 연결시에는 수탁수하물의 세관검사를 받지 않고 빠르고 편안히 환승할 수 있다.

■ Boeing 787 드림라이너 (나리타-댈러스간 운항되는 최신 인테리어 기종)
JAL 스카이 스위트 787은 일본항공의 최신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고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수평형 `플 플랫 시트`로서 베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로 선정된 바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크래스는 약 107cm의 넓은 좌석 간격으로 여유있는 개인 공간을 제공하며,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현행 좌석간격(79cm) 보다 5cm 그 공간을 넓혔으며 2-4-2 좌석 배열로 48cm의 좌석 폭을 확보하였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