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권희정 한국사무소 지사장)이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뉴질랜드 현지 여행 업체와 국내 여행사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키위링크 코리아(Kiwi Link Korea 2016)’를 개최했다. 매년 뉴질랜드 관광청이 주최하는 ‘키위링크 코리아’는 뉴질랜드 주요 관광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해 신규상품을 소개하는 장이다.
국내 약 26개의 여행사의 뉴질랜드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지투어업체 등 13개의 뉴질랜드 업체와 관광청, 에어뉴질랜드 한국 사무소가 자리했다.
그중 뉴질랜드투어(New Zealand Tours)는 뉴질랜드의 강점 캠퍼밴, 트레킹, 골프, 어드벤처투어를 전문 수배한다. 1992년에 설립돼 뉴질랜드 정부관광청 산하인증기관 인증마크(Qualmark)를 획득했으며 ITOC(인바운드오퍼레이터협회), TIA(관광산업협회), TAANZ(아웃바운드 대리점협회), IATA 등의 정회원이다. (+64-9-307-1234, www.nztour.co.nz)
웨일와치 카이코우라(Whale Watch Kaikoura)는 향유고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고래 탐사선을 운영한다. 뉴질랜드의 14종 고래들과 물개, 바다새, 알바트로스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탐사선은 외부 갑판과 에어컨, 대형 스크린, 편안한 좌석이 마련됐다.(+64-3-319-7721, www.whalewatch.co.nz)
투어리즘 홀딩스 리미티드(Tourism Holdings Limited)는 렌터카, 동굴투어 회사다. 와이토모 반딧불동굴, 루아쿠리(Ruakuri)동굴, 아라누이(Aranui)동굴 등을 운영한다. 와이토모 반딧불 보트 투어는 오클랜드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했다.(+64-9-336-4248, www.thlonline.com)
뉴질랜드 관광청의 아시아 총괄 국장인 데이비드 크레이크(David Craig)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은 작년에 17.1%(2014년 대비) 증가하면서 양국 여행업계는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가 펼쳐졌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한국-뉴질랜드 FTA가 실효됨에 따라 인적 교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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