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인 영농철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첫줄 왼쪽 4번째)와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첫줄 왼쪽 6번째) 및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김순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직원이 배 과수원을 찾아 가 농가 주민들과 함께 배나무 적과, 볏짚 깔기 등에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국 농가대표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인력난으로 작업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랑구 배 재배농가에서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모습


김순철 대표는 “힘든 시기에 일손 부족이 심각해진 농가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