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코로나19 관광업계 상황 공유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 논의
업계 어려움 호소 및 포스트 코로나 준비 위한 정부 지원안 제시  
남상만 회장, “위기극복 위한 지원제도 요청과 협력, 지금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로 느껴”
2020-06-11 19:32:48 , 수정 : 2020-06-11 19:47:4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0일 오전, 업종별 위원장단과 제도혁신특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관광업계 상황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대책 논의’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남상만 서울시협 회장(좌측에서 아홉번째)를 비롯해 위원장단과 제도혁신특별위원들이 자리에 함께 해 코로나19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인사를 보내고 있는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업종별 처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추가 정부 지원에 대한 여러 안이 제시됐다.


▲업종별 위원장단과 제도혁신특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관광업계 상황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대책 논의을 위한 연석회의 모습 


이날 제시된 안으로는 ▷관광관련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 ▷국내여행 소비 지출 소득공제 범위 확대 ▷여행업 취소 수수료 관련 기준안 개편 ▷신용보증재단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금액 확대 및 진입장벽 완화 ▷유급휴가지원책, 유급·무급휴가지원책으로 전면 변경 ▷5~10인 규모의 중소기업 대상 지원제도 마련 ▷지방세 감면 ▷여행 속 방역 업계용 매뉴얼 시급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업종별 위원장단과 제도혁신특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관광업계 상황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대책 논의을 위한 연석회의에서 남상만 서울시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타지고 동분서주하며 회원사를 위해 뛰었지만 지금 관광업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제도 요청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임을 절실히 느낀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관광업 활성화의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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