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J)이 베트남 민영항공사 중 최초로 자체 지상조업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9월 4일(현지시간) 하노이(Hanoi) 노이바이국제공항에 자체 지상조업서비스를 시작한 비엣젯항공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성수기에도 유연하게 운항 일정 조정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 구축을 통해 비엣젯항공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며 운항 안전성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대표는 "오늘 하노이에 비엣젯항공 자체 지상조업 서비스를 론칭한 것은 항공사 전략적 개발의 큰 획을 긋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을 최적화하면서 지상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익원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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