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문화관광축제, 안전하게 집에서 즐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취소‧연기가 이어지고 있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축제를 기다리던 관광객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을 최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체험관 메인 이미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신설된 체험관에서는 문체부 지정 2020~2021 문화관광축제 소개를 비롯해 대표 체험 프로그램, 인근 관광지, 방문 후기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두근두근 감성 축제, 입안 가득 맛의 축제, 과거로 시간여행 축제 등 테마별 다양한 축제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이밖에 생동감 있는 축제 사진‧영상과 감성 삽화, 여행작가의 칼럼형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 등을 만날 수 있어 축제를 직접 방문한 듯 생생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체험관 방문 소비자를 위해 문화관광축제 로고 찾기, 나만의 문화관광축제 이야기, 축제 응원 댓글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구성된 축제 특별꾸러미(커피잼(강릉커피축제), 찻잔(강진청자축제), 지평선 누룽지(김제지평선축제), 머드팩(보령머드축제), 녹차(보성다향대축제), 치즈(임실치즈축제), 쇠고기면(횡성한우축제) 등으로 구성품은 변동 가능)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 한여옥 지역콘텐츠팀장은 “지금은 코로나로 축제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축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해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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