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서울관광정보 챙겨 가세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1년 들어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ㆍ외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상품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광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출입국 절차 시각화 자료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3월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의 신규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 서울관광 뉴스레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의 코로나19 현황을 알 수 있는 자료 배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서울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해외여행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현재까지 19개국 39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 관광 상품 500여 건을 개발했으며, 약 1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복잡해진 국내 입출국 절차와 국가별 입국 및 격리의무화 시행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각화 자료로 정리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의적절하게 서울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1 서울관광 뉴스레터에서는 매달 서울의 매력적인 신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호에서는 스스로 막걸리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서울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뉴스레터는 콘텐츠에 대한 설명, 체험료와 영업시간 등 운영정보, 교통편과 주차시설, 예약안내, 주변 연계 코스 등 상품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국내외 서울상품 담당자에게 직접 배포되는 것은 물론 해외 핵심여행사 서울관광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하여 온라인 서울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니스미팅을 통한 서울관광 정보전달에 주력했으며, 상반기 내에는 서울관광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여 서울의 관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얼어붙은 서울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서울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서울관광재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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