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회장, 개성 있는 7곳
호텔 연회장, 박물관, 역사적 건물 등 다양한 옵션 제공
2016-04-21 16:59:45 | 임주연 기자

뉴욕관광청은 MICE 캠페인 'Make it NYC'의 일환으로 단체 여행, 회의 및 컨벤션 참가를 목적으로 뉴욕을 찾는 방문객에게 뉴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회장을 소개한다.

 

◆포시즌스 호텔 뉴욕 다운타운 (Four Seasons Hotel New York Downtown)

올 여름 오픈 예정인 뉴욕의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은 185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630㎡ 넓이의 미팅 룸과 약 270㎡ 넓이의 행사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호텔에 위치한 유명 셰프 울프강 퍽(Wolfgang Puck)의 첫 뉴욕 레스토랑 ‘커트(CUT)’ 역시 소규모 연회시설을 제공한다. fourseasons.com/newyorkdowntown

 

◆1호텔 브루클린 브릿지 (1 Hotel Brooklyn Bridge)

뉴욕시에 두 번째로 오픈하는 1호텔은 이스트 강 너머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더 루프(The Roof)’나 50석 규모의 ‘셀라 레벨(Cellar Level)’ 상영관 등의 특별한 연회장을 제공한다. 1hotels.com/brooklyn_bridge

 

◆비크만 호텔 (The Beekman)

1881년에 건설된 비크만 호텔은 올 봄 확장 후 재 개장을 했으며,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연회장과 287개 객실 및 45개 스위트가 있다. 또한 새단장한 셰프 톰 콜리키오(Tom Colicchio)와 키스 맥널리(Keith McNally)의 레스토랑도 선보인다. thompsonhotels.com/the-beekman

▲비크만 호텔, 자료제공=뉴욕관광청

 

◆웨일린 B 세이머즈 (Weylin B. Seymour’s)

1875년 은행 건물로 브루클린에 지어졌던 이곳은 현재 10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연회장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행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30여㎡부터 약 550㎡까지 다양한 규모의 행사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weylinbseymours.com

 

◆킹스 시어터 (Kings Theatre)

20세기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킹스 시어터는 브루클린에 위치, 8000㎡가 넘는 공간에서 각종 기업행사, 회의와 칵테일 리셉션 등의 행사가 용이하다. kingstheatre.com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 박물관 (Cooper Hewitt, Smithsonian Design Museum)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쿠퍼 휴잇 박물관은 최근 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그레이트 홀(Great Hall)’은 최대 250명까지 행사진행이 가능하며, 야외 ‘아서 로스 테라스 앤 가든(Arthur Ross Terrace and Garden)’은 센트럴 파크 전망으로 500명에서 최대 1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cooperhewitt.org

 

◆휘트니 미술관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지난 5월 미트패킹 지역에 재 개장한 휘트니 미술관은 580여 ㎡ 넓이의 ‘케네스 C 그리핀 홀(Kenneth C. Griffin Hall)’를 비롯해 하이라인 파크 전망의 갤러리 등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whitney.org

▲휘트니 미술관. 자료제공=뉴욕관광청

프레드 딕슨(Fred Dixon) 뉴욕관광청장은 “고급스러운 호텔 행사장 및 역사 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며, “뉴욕 시만의 특별한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호텔 연회장, 전시실, 스튜디오 등 더 많은 행사장 목록은 뉴욕관광청 공식 웹사이트(nycgo.com/makeitnyc)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뉴욕 #newyork #연회장 #회장 #행사 #전시 #스튜디오 #MICE #미술관 #고객 #상담 #기업체 #비즈니스 #미팅 #소개 #행사 #진행 #홍보 #대행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