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부산 국제 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상’과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했다.
제18회 부산 국제 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관광협회와 (주)코트파가 주관하여 매년 수 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괌 정부관광청을 포함한 국내외 지자체및 관광업계가 참여하여 참가자가 약 103,000명에 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었다.
괌 홍보를 위해 파견된 괌 관광청 사절단은 바트 잭슨 괌관광청 한국 마케팅 위원회 회장과, 텔로 타이타그 괌관광청 부청장, 필라 라구아나 괌관광청 마케팅 이사, 지나 코노 괌관관청 한국 담당 매니저, 디 헤렌데즈 괌정부관광청 민속공연팀 팀장, 미스 괌 샤넬 크루즈 자렛, 민속 공연단으로 약 2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차모로 무용단은 행사 기간 동안 괌정부관광청 부스 및 주 공연장에서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3년 연속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대해 네이튼 디나이트 괌 정부 관광청장은 “부산 국제 관광전에서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항공사들의 괌 노선 운항 증가 및 적극적 홍보 덕분에 한국 방문객들이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괌을 찾아 오직 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괌 관광청 사절단은 대구와 부산에서 앞서 열린 로드쇼와 워크샵을 통해 괌의 차모로 문화 및 다가올 다채로운 이벤트를 250개가 넘는 여행사와 매체에 홍보하였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하야트 리젠시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괌, 로양 오키드 괌, DFS T 갤러리아, 발디가 그룹, 하드 락 카페 괌, 언더워터 월드 괌, 괌 니싼 렌트카 또한 홍보에 참여하였다.
TtL news 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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